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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0 November 2013

Russian Tea Drinking Traditions

안녕하세요 케이트 입니다.오늘은 러시아 전통 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리 러시아 사람들은 차를 정말 많이 마셔요.전통적으로 러시안 스타일은 차를 마실 때 설탕과 쵸콜렛이나 잼을 같이 먹는 것을 아주 좋아 하며 손님들을 환대 하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는 러시아인들의 생활방법 중 하나예요. :)


러시안 스타일의 좋은 차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 해 드릴게요.
제일 처음 끓는 물을 찻주전자에 부어 데워 주신 후 찻주전자가 뜨거워 지면 물을 버리고 주전자를 비웁니다.그런 다음 마실 찻잎을 찻주전자에 사람 수 만큼 한 숫가락씩 넣어주어요.한사람당 한숫가락~ :D 다음으로 뜨거운 물을 찻주전자에 부어 주신 후 3분에서 4분정도 기다리면 '자바르카'라고 불리는 아주강한  러시안 전통 차가 완성이 됩니다.중요한 것은 이대로 드시면 맛이 굉장히 강해서 못 드세요.이렇게 만들어진 차를 물과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우리 러시아 사람들이 차를 마시는 전통적인 방법이예요~:)

(마치 우리나라가 매실원액을 희석해서 먹는 것 처럼 차를 처음 만들때 아주 진하게 만들어 먹는 다고 합니다.그리고 자바르카는 차의 이름이 아니라 저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강한 향의 차를 자바르카 라고 합니다.) ;)


요즘은 전기 주전자로 모든 물을 끓이는데 소비에트 시절까지만 해도 '사모바르'라는 차를 끓일 때 사용하는 러시안 전통 주전자가 있었어요.요즘도 시중에많이 팔고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가 있는데요.거의 대부분 사용 용도가 아닌 선물용으로 많이 사곤 합니다.
문제는 선물용 '사모바르'는 제대로 작동을 안하더군요. XD 
예전에 어머니께서 선물로 받은 '사모바르'가 집에 있는데 그냥 장식품일  뿐....
ㅎㅎㅎ 만약 구입을 하실 생각 이시라면 꼭 제대로 작동하는 '사모바르' 인지 그냥 선물용 장식 품인 '사모바르'인지 필히 확인하고 사셔야 해요~ ;)


레몬차는 러시아 전통차를 이야기 할때 절대 빠지지 않는데요.많은 외국인들은 차와 레몬의 조합인 레몬차를 러시아가 원조라고 생각하고 레몬차를 그냥 '러시안차'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러시아 사람들은 하루종일 차를 마시고 쵸콜렛과 케익등 단 것들을 정말 많이 먹고 마셔요.위에서 말한 것 같이 러시아 사람들은 차를 굉장히 강하게 만들어 마시기 때문에 물에 희석을 한다고 해도 향이 굉장히 진해서 설탕,꿀,잼등을 항상 같이 마셔요.러시아 사람들이 달게 먹는 것은 유명하죠. :)
너무 달게 마시면 이에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구요~ :D

요즘에는 녹차도 사람들이 많이들 마시기는 하지만 특히 이곳 시베리아 겨울에는 아주 진한 러시아 홍차를 대신할 차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아요. 


러시아에 오시면 꼭 러시안 티타임을 즐겨보세요~!

Thursday, 14 November 2013

My homeland is Siberia!

우리 케이트가 오늘은 고향 시베리아에 대해 포스팅을 했군요.:)
오늘은 저의 고향 옴스크가 있는 시베리아에 대해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시베리아는 러시아에서도 조금은 특별한 지역예요.시베리아 사람들은 자신의 출생지를 이야기 할 때 항상 "나는 러시아 사람이야"라는 표현 보다는 "나는 시베리아 사람이야"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곤 해요.제 생각에는 러시아는 굉장히 큰 나라이고 유럽과 아시아가 포함되어 있어 지역적 특색이 확연히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보통 시베리아 사람이라고 하면 강한 인상을 주는데 사실 시베리아 사람들은 추운환경에 강할 뿐 사람들이 거칠고 사납지 않아요.특히 여행객들에게 아주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 해 준답니다.
언어도 한국과는 달리 지역마다 강한 사투리가 있는 것도 아니며 단지 발음이 아주 약간 다를 뿐 이랍니다.시베리아의 러시아 말의 특징은 짧고 간단 명료 한 대화와 살짝 강한 발음이 특징인데요. 이유는 시베리아의 겨울이 얼마나 추운지는 알고 계시지요?추운 날씨에 느리고 여유롭게 말을 하면 입술이 5분안에 다 얼어버려요.그래서 걸음도 빠르고 말도 빠릅니다.ㅎㅎ 만약 못믿겠으면 직접 시베리아로 오셔서 확인해 보세요~ ;) 

'시베리아' 라는단어의 의미를 한번 볼까요?우리 러시아 사람들은 '시비리' 라고 발음해요.
영어 발음의 '사이베리아' 보다 한국사람들 발음의 '시베리아'가 더 비슷해요.
하지만 어떻게 지역이름이 '시비리' 가 되었는지누구도 정확히는 알지 못해요.

-어떤 역사가들은 몽골 언어에서 왔다고도 합니다.의미는 '늪과숲으로 이루어진  땅' 이라는 군요.

-다른 어떤 사람들은 투르크 언어에서 왔다고도 해요.의미는 '아름다운'이라는 군요.:D

-그리고 어떤 역사가들은 타타르 언어에서 왔다고 믿는데 타타르 언어에는 '시비르막' 혹은 '시비략' 이라는 언어가 존재하는데 의미는 각각 사람들을 도와주는 '무당' 과  '마법사' 입니다.


케이트가 말하길 실제로 시베리아사는 사람들은 지금도 '야 시비릭'이라고 말합니다.여자는 '야 시비랴치카'.러시아 언어는 여자와 남자가 사용하는 말이 다르며 보통 끝이 '아' 소리로 끝나면 여자가 사용하는 언어 라는 군요.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마트료시카' 는 여자...ㅎㅎ

예를 들어 
옴스크사람들은 남자는 '오미치' 여자는 '오미치카'
 모스크바는 남자는 '모스크비치' 여자는 '모스크비치카'
예카테린브르크는 남자는 '예카테린브르제츠' 여자는 '예카테린브르젠카'
톰스크은 남자는 '토미치' 여자는 '토미치카'

그래서...혹시 러시아 남자에게 "브 모스크비치카?"(모스크바 사람입니까?) 라고 물으면 큰일 난다고 합니다.ㅎㅎㅎ 조심하시길..

러시아에서 서울 사람은 '세울랴츠' 라고 부른다는데 여자는 어떻게 부르는지 러시아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 합니다.'세울카', '세울랸카' , '세울리치카' 등등 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시베리아는 아직도 많은 미스테리하고 신비한 것들로 가득 차 있어요.꼭 한번 기회가 있을 때 아름답고 놀라운 시베리아의 여름과 겨울을 보러 오세요! :)


글을 쓰면서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위의 사이트로 들어가 보시면 정말 아름다운 시베리아 지방의 사진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정말 아름답죠? :D



 마지막으로 러시아 전통 춤 입니다.가수 '니콜라이 에밀린'의  '내 고향 시베리아'.


Saturday, 28 September 2013

Russian apple pie (how to make).

옴스크에서의 따뜻한 사과파이 소식 입니다. 케이트네 어머님께서는 항상 가을에 사과파이를 많이 만드시는데 만들기도 크게 어렵지 않고 맛도 정말 좋답니다.사진을 보니 갑자기 배가 고프군요. :)

오늘은 러시안 홈 메이드 사과파이를 만드는 법을 한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특별히 케이트 어머님께서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 주셨습니다.ㅎㅎ

사실 케이트가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찍으니 어머니께서 급히 이쁜 그릇들을 준비 하셨다는...ㅎㅎ


If you want to make it, you need:(준비재료)

 3 apples(사과 3개)
3 eggs(계란 3개)
1 cup of sugar (250 g)-설탕한컵 250g 정도
1 cup of flour (150 g)-밀가루 한컵 150g 정도
Baking powder - 0,5 tea spoon(베이킹 파우더 반스푼)
Powder vanillin - 1g(바닐라 파우더 1g)
(or you can use vanillin sugar)

바닐라 파우더는 향을 내기 위한 것이니 가지고 계신 다른 것들이 있으시다면 사용 하셔도 무방합니다.^__^
준비가 되셨다면 만들어 볼까요?
 

1.베이킹 종이를 나중에 띄기 쉽게 베이킹 폼에 잘 깔아 준 다음 해바라기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로 잘 도포 해 줍니다.



2.준비한 사과를 얇게 잘라 줍니다.
케이트네 어머님께서 쓰시는 사과 커터... 오래된 메이드인 소비에트 유니온 입니다.ㅋ
하나 있으면 아주 편리 하겠군요.


여담으로 케이트 어머님께서 사과 처리로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데요. 왜냐하면 우리 케이트가 어릴 때 이 사과 커터로 먹지도 않을 많은 사과들을 채썰었다는...ㅋㅋ 
저도 왠지 그냥 막 잘라보고 싶군요~!!



3.다음은 잘려진 사과를 칼로 4등분으로 다시 잘라 줍니다.더 얇게 자르면 사과가 부서지니 적당히 씹히도록 잘라 주세요~그리고 준비했던 베이킹 폼에 밑의 그림처럼 담아 주세요.


4.계란과 설탕을 그릇에 넣고 잘 섞어 줍니다.



5.다음에는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다른 컵에 섞어준 후 바닐라 파우더는 계란 푼 그릇에 따로 따로 넣어 섞어 줍니다. 
다음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섞은 것을 푼 계란과 하나로 잘 섞어 줍니다.




6.위의 그림처럼 따라 하셨나요?마지막으로는 잘 섞어 부드럽게 만든 후 사과를 넣었던 베이킹 폼에 골고루 부어주고 오븐에 넣어 주면 아주 맛있는 사과파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참 쉽죠~!! :)


오븐에서는 210~220도로 30~40분정도 요리해 주시면 되는데 케이트의 말에 의하면 파이위의 색이 노랗게 금색으로 익을 때까지 오븐에 넣어 주면 된다고 합니다.
바로 드시면 맛이 없고(너무 뜨거워서 맛을 느낄 수 가 없다고함..)
파이를 꺼내서 먹기 좋을 온도로 식혀 준 후 드시면 아주 맛있다고 하네요~!!

맛있겟죠?ㅎㅎ

오늘 러시안 사과파이 포스팅 끝~!

Thursday, 29 August 2013

Russian delicious drink - peach kompot!

'캄폿'은 러시아 인들이 집에서 즐겨 만들어 먹는 과일 음료입니다.항상 보드카만 마시지는 않아요. ^_^
'캄폿'은 일반적으로 딸기,살구,복숭아 그리고 사과로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러시아에 대해 아는 분들 중 '캄폿'이 러시아의 전통 음료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15세기에 폴란드에서 전해 들어 왔다는군요.후에 '캄폿'은 러시아에서 사랑받는 생활 과일 음료수가 되었습니다.


 '캄폿' 과연 만들기 어려울 까요?
오늘은 러시아 사람들이 어떻게 집에서 '캄폿'을 만드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특별히 우리 옴스크 케이트네 집에서 어머니가 즐겨 만드시는 복숭아 '캄폿'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필요재료:
복숭아(천도복숭아) 500g
1리터 물
일반 물컵으로 1/2컵 혹은 2/3컵 정도의 설탕을 준비해 주세요.
러시아 사람들은 단것을 좋아하니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반컵 조금 안되게 넣으면 되지 않을까
요? 


꼭!! 신선하고 달콤한 복숭아를 준비해 주세요.
(케이트 말에 의하면 털없고 속이 하얀 복숭아가 좋다는데 아무래도 '천도복숭아'를 준비하라는 말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1.가장 먼저 깨끗이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 해 주세요.
2.껍질을 벗긴 '천도 복숭아'를 대접에 담고 물과 준비한 설탕을 넣어 주세요.
3.다음으로 중간 불로 끓여 주세요.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해준 뒤 5분정도 더 끓여 줍니다.

그리고...끝.. ㅎㅎㅎ



겨울에는 뜨거운 상태에서 차로 마셔도 되고 조금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마셔 주시면 됩니다.
아주 쉽죠?   

자 이제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멋지게 완성된 '캄폿' 한컷~
우리 케이트 어머니께서 블로그를 보시고 한마디 하십니다.

'이렇게 이쁘게 포스팅 하고 왜 아무도 '캄폿'을 안마시는 거야?'
ㅋㅋ 
그러하다...

케이트네 가족은 어머니가 '캄폿'을 만들어 놓으면 아버지와 케이트는 잘 안마셔서 섭섭해 하신다는..블로그를 보고 기가막혀 하시는 군요.
ㅎㅎ


즐겁게 한잔~

오늘 '캄폿' 포스팅 
끝!

Thursday, 22 August 2013

Russian bread which you can buy in Omsk

모든 유럽사람들의 주식이 감자와 빵이 듯이 러시아도 주식이 감자와 빵입니다.하지만 러시아 사람들의 빵 사랑은 정말 특별하다고 하는 군요.모든 식사에는 빵을 항상 곁들여 먹을 정도로 좋아 한답니다.일반적으로 러시아에는 빵집도 있지만 슈퍼마켓에서도 빵을 팔고 있습니다.음...우리도 슈퍼마켓에서 빵을 살수 있지만 다른 점은 러시아 수퍼마켓은 빵을 직접 만들어서 판다고 하네요.홈메이드 빵처럼 수퍼마켓주인이 그날 오전에 빵을 직접 만들어 가지고 오나봅니다.이런 빵은 정말 맛있고 신선하다고 합니다.^__^ 
한국 수퍼마켓에는 유명한 삼립빵들이 있죠!! -__-a;;


빵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지만 특별히 오늘은 가장 러시아 인들에게 사랑받는 '바톤' 이라는 러시아 빵을 소개 합니다.사진 처럼 저렇게 생겨야 한답니다. 
빵위로 줄이 좍좍!!~
케이트 말로는 바톤은 러시아만의 전통빵은 아닐 수 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자~ 사진은 우리 케이트네 주방입니다.직접(어머니가ㅋㅋ) 만들고 찍었다고 하네요~ ^^ 


 바톤은 집에서도 만들기 아주 쉽기 때문에 간단하게 재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필요재료:밀가루(500g),이스트(7g),물(250ml),소금(조금 입맛 따라),설탕(1티스푼),버터(40g) 그리고 계란(반죽 때쓰이는 것이 아니라 반죽한 후 오븐에 넣기 전노른자를 풀어 빵위에 잘 발라야 함..)

1.만드는 방법은 이스트와 뜨뜻한 물을 잘 섞어 줍니다.
2.다음은 소금과 설탕 그리고 밀가루를 넣고 잘 반죽을 해준 후 1~2시간 정도 놓아 두면 됩니다.
3.시간이 지난 후 이 밀가루 반죽을 원하는 모양으로(사진처럼 빵같이..ㅋ) 만든 후 칼로 꼭!!! 저렇게 줄을 좍좍!! 만들어 줍니다.케이트말로는 꼭!! 포인트 라고 하네요...ㅎㅎ
4.마지막으로는 빵위에 계란 노른자를 풀어 잘 도포 해 준후 오븐에 넣고(180'~190') 30분...그리고 얌얌...

중요한 것은 저렇게 따라서 만들면 확실히 만들 수 있는 거야? 라고..
케이트에게 물어보니...

대답:"난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어!!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그냥 빵인데...(-_-)a;;
어쨌는 '바톤'이라는 이름이 있는 빵 입니다. 


오~바톤!! 굉장히 부드러워서 아침에 버터를 발라서 커피랑 마시면 정말 맛있다고 하는군요.
^____^b


바톤은 정말 오랫동안 러시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빵입니다만 최근에는 강적!!이 있다고 하네요.바로 이태리에서 온 "Focaccia" 포카치아라는 빵인데 사람들이 바톤만큼 아주 즐겨 찾고 집에서 만든다고 합니다.다음 사진의 "치즈 Focaccia"는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공수해 왔습니다. 



속은 비슷한 것 같은데 생긴것은 이태리틱 하군요..ㅋㅋ
역시 케이트는 버터를 바르고 커피 한잔~!! 


오늘 포스팅에서는 러시아에서 살 수 있는 빵의 종류를 알려드리기에는 너무 미미한 내용 이지만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여러가지 빵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러시아에 오면 꼭 신선하게 구운 빵을 먹어 보세요!!
러시아 빵은 정말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러시아에는 한국처럼 카페문화가 아직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카페라기 보단 맛있는 빵집들이 많은데 안에서 빵을 주로 팔고 간단히 차와 커피를 빵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군요.특히 대학교근처에 많이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빵은 우리나라 떡볶이 같은 패스트푸드라고도 볼 수 있는데 케이트가 살고 있는 옴스크는 정말 맛있는 빵집이 굉장히 많다고 하네요.

오늘 러시아의 빵 '바톤' 포스팅 
끝! 


옴스크에 오실 분들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물어보시면 가장 맛있는 빵집을 추천해 드릴게요~

Wednesday, 7 August 2013

"Flora" - flower exhibition in Omsk 2013.

오늘은 시베리아의 두번째로 큰 도시 '옴스크'의 생일 축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옴스크' 현재 케이트가 살고 있는 곳(중요) 이기도 합니다.(^__^a;;
시베리아에서 가장 큰 노보시비르스크와는 정말 근소한 차이로 작습니다만 '옴스크'는 시베리아 철도의 주요 교통지로 시베리아의 중심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제 생각에 노보와 옴스크의 가장 큰 다른 점은 지하철이 있고...없다...정도.. 음... (-__-)a

옴스크의 축제 'Flora'(플로라)
정확히 말하면 'Flora'(플로라)는 옴스크의 생일의 전야제 입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꽃의 축제인데 아주 많은 꽃들과 식물들로 만든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들을 보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년 8월 첫째주의 주말 일요일이 옴스크의 생일 이라고 하네요.
축제 'Flora'(플로라)는 전야제인 만큼 금요일 부터 시작되어 주말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 번에 열린 'Flora'(플로라)의 타이틀은 '어제의 옴스크','오늘의 옴스크','내일의 옴스크' 의 세가지 타이틀로 각 금요일,토요일,일요일에 걸처 진행이 되었다고 하는데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일찍 가서 즐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옴스크의 8월도 한국처럼 덥습니다.

시베리아에 왠 여름이라고 하실 지도 모르지만!!!
시베리아에 옴스크도 여름이 있습니다.!! :) 
단지 짧다는 것과 여름과 겨울이 60도가 차이가 난다는 것...
여름:30' 겨울:-30'ㅋㅋㅋㅋ
저도 케이트를 알기 전 까진 시베리아는 항상 겨울과 곰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군대도 사림이 사는 곳이 듯..시베리아도 사람이 사는 곳 이라는..(^^)
항상 시베리아 하면 한국 텔레비젼에서는 눈이랑 곰만 보여주니,... ㅎㅎㅎ

축제 'Flora'(플로라)기간에는 그냥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사람들에게 집에서 꽃을 기르는 방법등 식물들에 대한 지식도 공유하고 가르쳐 준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들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역시 축제에는 이런 분들에게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나라 서울대공원에 계실 것 같은 포스입니다.^__^ 


역시 러시아는 통이 크군요.어디서 저런 용풍선 미끄럼틀을...
첫번째 노란 용은 러시아 전설에 나오는 머리 세개달린 유명한 캐릭터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등공예,죽공예 같이 나무 줄기로 만든 바이크 공예품이군요.
바이크도 있고 자동차도 있고 저것을 타 보려고 하는 아이들이 즐거워 보입니다.
웬지 러시아라면 정말 움직이게 만들었을 수 도...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은 집에서 손수 직접 수 놓아 만든 것들을 저렇게 팔고 있는데 가격이 한국돈으로 계산을 해보니 역시 핸드메이드라 이쁘지만 가격은 아름답지 않군요~!
특히 저 손으로 수놓아 만든 우산/양산은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손재주가 보통이 아니시군요.



다음은 옴스크의 성문 입니다.
우리나라 동대문과 남대문 처럼 옴스크를상징할 수 있는 유명한 곳인데요.
밑의 사진은 실제는 아니고 유명한 작가가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놓은 작품입니다.
옴스크는 네개의 문이 중간중가 훼손은 되었지만 실제로 아직 남아 있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97살이 된 옴스크!!
상당히 오래 되었네요.
서울도 나이로 따지자면 조선이 건국된 이후 600백년이 넘는 고령으로....컼......
사람도 나이를 먹으면 몸이 안좋아지듯..
도시는 나이를 많이 먹을 수 록 오염이 되나 봅니다.
서울 공기가 좋진 않지요.ㅜ,.ㅠ


이렇게 옴스크의 생일 축제는 무사히 끝났는데 3년후인 옴스크가 300살이 되는 해는 아주 스페셜한 파티가 있을 거라고 케이트가 말하는 군요.
300살 옴스크 생일 파티에는 꼭 가보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도시의 생일 파티를 열고 축제를 하는 모습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기념일이 있을 수 는 있지만 러시아처럼 국경일은 아니니 까요.ㅎㅎ

참고로 러시아는 휴일이 주말과 겹치면 월요일 부터 쉰다고 합니다.

휴일 시스템 하나는 정말 부럽군요.

러시아와 특히 옴스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질문 해 주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상 옴스크의 생일 축제 'Flora'(플로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hursday, 18 July 2013

Dacha in Russia

오늘은 러시아인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러시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검색을 하다보면 다차에 대해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또한 어떤 블로그에 보면 '러시아 친구와 여름별장 '다차'에서 파티를 했다.' 라는 글도 많이 볼수 있는데요 '다차'는 단순히 여름 별장이 아닌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차'(Dacha)'

일단 우리 케이트네의 다차를 소개합니다.
'다차'는 러시아인들의 두번째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쉽게 생각하면 주말 농장 같은 곳입니다.일종의 텃밭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집과 다르게 별도로 생활에 필요한 챔소나 과일등을 얻기위해 교외의 땅에 집을 만들고 작은 농장을 만들었는데 이곳이 바로 '다차'입니다.당시에는 생존을 위해 필수 였던 것이 오늘날에 와서는 좀 더 가꾸고 이쁘게 꾸미고 휴식을 취하거나 파티를 할 수 있는 장소로 바뀌었지만 대게 '다차'에서는 모든 러시아인들이 채소나 감자등을 기르고 있습니다.케이트의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는 보통 여름에만 채소와 과일들을 가꾸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케이트네 '다차'에서는 사과,산딸기,딸기,체리,배추,오이,호박,토마토,당근,무,양파,마늘 등 여러가지를 기르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보통 유럽인들의 주식인 감자는 항상 가꾸고 올해는 토마토를 많이 심었다고 하네요.밑에 산딸기가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케이트네 '다차'에 있는 집은 케이트 할아버지가 직접 지으셨다고 합니다.손재주가 장난이 아니신 것 같습니다. 집안에는 1층은 부엌과 거실이 같이 있고 밑에 두번째 사진의 계단으로 2층을 올라가면 조그만 베란다와 창고 그리 작은방안에 침대가 두개 있습니다.그리고 맨위 첫번째 사진을 보면 케이트네 할아버지께서 우물을 파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식수와 모든 물은 저기서...그 말은 수도가 집안에는 없다!!(-__-);;
밑의 사진 계단 옆은 러시아 스타일의 오븐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하지만 불붙이기가 힘들어 케이트네 가족은 다차에 갈때 그냥 전기오븐을 사용한다는 군요.
응??수도와 난방은 없는데 전기는 들어오는 거야 케이트??(-___-a;;)

그러하다..

'다차'는 일반 집이라고 보셔도 될만한 살수 있는 것을 갖추었습니다만 겨울에는 모든 러시아가 그렇듯 추워서 보통 여름에만 이용을 한다고 합니다.
 
케이트네 집은 시베리아 옴스크(Omsk) 이다 보니 겨울에는 엄청 춥겠죠?
시베리아 겨울....ㅎㄷㄷㄷ.. 참고로 옴스크는 여름과 겨울이 보통 60~70도가 차이가 납니다. 여름30' 겨울-30' ㅋㅋㅋ


자~ 이제는 파티를 해봅시다.(^__^)케이트네 가족은 가족중에 누군가 생일이거나 기념일이 있으면 보통 다차에 모여 파티를 합니다.밑의 '샤실릭'이라는 러시아 전통 구이 요리 꼬치구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고기가 아주 맛있게 익고 있습니다.보통 돼지고기로 만듭니다.최근에 케이트 어머님 생신이라 모두 모여 저렇게 파티를 했다네요.그리고다차에서 길러진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만든 샐러드.매주 가서 파티를 하고 싶지만 그러러면 열심히 일을!!!! XD
러시아는 땅이 많다보니 어떤 면에서는 우리 한국의 닭장 같은 아파트보다는 생활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 '다차'를 지키는 야생 고양이 '발식'...'발식'은 고양이 이름입니다.할아버지가 지어 주셨다네요.
작년에 케이트 할아버지가 '다차'에 가셨을 때 이 고양이가 언젠가 부터 안에서 살고 있었답니다.자기 집처럼 나가지도 않고 새나 감자 등 잡아먹고 캐먹고 그냥 집처럼 눌러 앉았다는군요.케이트 할아버지는 겨울에는 집으로 데려와서 같이 살고 봄 여름 가을은 다차에 데려다 놓습니다.할아버지를 아주 잘 따르고 다차에는 자주 가셔서 혹시 몰라 먹이를 채워 놓으면 알아서 먹고 잘 크고 잘 삽니다.추운지방 야생고양이 답게 가까이서 보면 털이 굉장히 많습니다.언제 한번은 먹이를 놓고 갔다가 다음날 오니 발식이 주변 야생 고양이 친구들을 초대해서 같이 먹고 있더라는...(-_-)   그리고 할아버지가 오니 발식만 남고 다들 슬슬 나갔답니다.ㅎㅎㅎ 지금은 발식은 완전한 케이트네 식구가 되었습니다.


많은 젊은 러시아 친구들은 '다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정확히는 다차에 가면 일을 해야하니까요.ㅎㅎ 일은 어른들이 젊은이들은 주말에가서 다차에가서 파티를...음...아무래도 저 피터 같은 젊은이가 필요하군요!!(-___-)b

아무튼
'다차'는 러시아인들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도시에 살아도 '다차'는 대부분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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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케이트의 말을 빌리면 어릴때 소비에트 공산주의 시절 어떤 마트를 가도 모두 똑같은 과일과 채소에 똑같은 물건들이 있었다고 합니다.종류도 많지 않고요. 해서 국가에서 땅을 주고 필요한 채소나 과일은 이곳에서 각자 가꾸어 섭취하라!해서 '다차'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오늘
'다차'에대한 포스트는 이것으로 마치고 케이트네 다차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마지막 창문 위의 고양이 발식의 포스가 모델급이군요.